[Exhibition]평범한 하루의 온도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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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하루. 우리는 그 하루 속에서 무엇을 발견하고 있나요?

늘 주어진 하루라는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전시.


사소한 일상 속 따스한 순간을 발견하는 헤일리 티프먼의 《일상을 그리다: 평범한 하루의 온도》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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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티프먼은 미국 출생으로, 현재 독일에서 거주하며 95년생이라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 『뉴욕타임스』, 『Psychologie Heute』, 『AWW』 등 미국, 독일, 홍콩 등 다양한 국가 브랜드와 매체와 협업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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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분홍색 소파>, 2022


공간이 우리를 기억하는 방식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소파 쿠션 위에 내려앉은 빛, 두 사람이 서로에게 기울거나 멀어지는 몸짓, 혹은 누군가가 생각에 잠겨 혼자 있을 때 잠깐 멈추는 그 짧은 숨 같은 순간들.


그녀에게 그림의 대상은 거창하고 대단한 순간이 아닙니다. 일상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정말 사소한 것들이죠. 그러나 그녀의 그림이 따스한 이유는, 온도라는 감각이 그림 곳곳에 표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등장하지 않아도 금방이라도 사람이 존재했을 것 같은 다양한 흔적들-예를 들면 아직 켜져있는 촛불이나, 글씨를 쓰다 잠깐 내려놓은 펜, 살짝 꺼져있는 소파, 그리고 흐트러진 담요들-같은 단서들을 남겨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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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대화>, 2025

그녀의 작품 속 사람들은 얼굴이 감춰져있거나, 간단하게 표현되고 혹은 아예 크롭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목도 특정한 사람을 지칭하지 않죠. 누구를 그리냐가 중요한 것이 아닌, 뭇 사람들의 일상 모습을 포착하기에 그렇습니다.


늘 손바닥만한 작은 종이를 들고 다니며 전철 안에서 핸드폰을 보는 사람, 카페에서 창가에 앉아 바깥을 바라보는 사람, 재즈바에서 서로 몸을 가까이하며 대화하는 사람, 풀밭에서 서로의 몸에 의지하고 기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연인의 모습 등 지금 당장 주변을 살피면 볼 수 있을 법한 일상을 감각적으로 그려내는 헤일리 티프먼.


그녀가 이토록 일상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세한 이야기는, 전시장에 직접 방문해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그림의 감동이 배가 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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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는 매주 수, 금, 토 11시, 14시, 16시 무료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별도의 예약없이 전시장 입구에서 시작되며, 그 외의 날에는 유료 오디오 도슨트(4,000원, 이어폰 개별 지참)를 통해 전시 감상의 깊이를 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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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트뮤지엄은 바로 옆 카페 공간이 함께 있습니다. 이곳 카페 트레스텔레(Tre Stelle)에서 전시 관람 후 간단하게 다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뮤지엄이 위치한 마곡 원그로브에는 ‘아비꼬’, ‘호호식당’, 탄탄면공방 더 블랙‘, ‘블루보틀’, ‘커피빈’, ‘공차’ 등 다양한 식음료점이 함께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해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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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점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165 원그로브 C동 2층 W213호)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오시는 길]

-지하철

5호선 마곡역 1,2번 출구를 통해 원그로브와 직접 연결

9호선 마곡나루역에서 원그로브까지 도보 6분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에서 원그로브까지 도보 6분


-버스

반경 500m 이내 간선, 지선 버스 정류장 10개 소재


오시는 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하여 확인해 주세요.



에디터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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